행복도시 3개 생활권에 4740가구 공동주택 공급 계획 발표
합강동 스마트시티 분양주택 2193가구 집중
공무원 청년 특화 임대주택 515가구, 집현동에 9월 착공 추진
합강동 스마트시티 분양주택 2193가구 집중
공무원 청년 특화 임대주택 515가구, 집현동에 9월 착공 추진
올해 행복도시에는 집현동(4-2생활권), 합강동(5-1생활권), 다솜동(5-2생활권) 3개 생활권에 총 4740가구의 공동주택이 공급된다. 이 중 분양주택은 4225가구, 임대주택은 515가구다.
5생활권 조성에 맞춰 합강동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선도지구와 다솜동에 분양주택이 집중 공급된다. 구체적으로 분양주택은 합강동 L6, L7, L8, L11블록에서 2193가구, 다솜동 S1, M3, M4, M5, L4블록에서 2032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공급되는 공동주택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획일적인 공동주택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주거단지 조성을 위해 다양한 특화계획 요소도 도입됐다. 합강동 선도지구 내 스마트리빙존 특화권역은 첨단 스마트도시 서비스가 도입돼 스마트 라이프와 직주근접 커뮤니티 실현을 목표로 한다. 다솜동 용호천 인근 보행 친화 공동주택 특화권역은 소규모 블록 계획을 통해 보행 친화형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중앙부 공공시설 복합단지 특화권역 주거단지는 문화공원을 중심으로 공공청사, 학교 등과 연계해 통합적으로 조성된다.
집현동에 공급되는 공무원 임대주택은 교통이 우수한 입지에 청년층이 선호하는 실내 공용 휴게공간과 청년 창의커뮤니티시설이 포함된 청년 특화 주거로 계획됐다. 이는 저연차 공무원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조치다.
행복청과 세종시는 우수한 디자인과 쾌적한 정주 환경을 갖춘 특화 주거단지를 지속 공급하며, 수요 맞춤형 주택 공급을 통해 다양한 주거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주거 안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정례화한 관계기관 협의체를 올해도 지속 운영하며 공급계획 이행 점검을 통해 주택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한다.
안석환 도시계획국장은 "행복도시에는 앞으로 6만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등 추가 이전에 따른 주택 수요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중장기 주택 공급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세종시와 함께 안정적인 주택 공급을 통해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행복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특별자치시는 행복도시 주택 공급과 연계해 도시 전반의 균형 있는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조치원읍 신안리와 연기면 보통리 일원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 촉진지구를 조성하고, 조치원 신흥주공아파트 재건축과 상1리 재개발 등 노후 주거지 정비사업을 통해 읍·면 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신도심과의 상생 기반을 마련한다. 신안·보통지구 2개소에는 총 약 5200가구 규모의 임대·분양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지구계획 승인 절차를 추진 중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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