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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中포상관광객 1만4천명 유치 "770억대 경제효과"

정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20 15:38

수정 2026.01.20 15:38

지난 2014년 한국에서 열린 중국 암웨이 기업회의 모습. 한국관광공사 제공
지난 2014년 한국에서 열린 중국 암웨이 기업회의 모습.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가 중국 암웨이 임직원 1만40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기업회의 유치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중국 암웨이가 한국에서 기업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13년 만으로, 2027년 봄 포상관광을 겸한 형태로 약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이번 유치를 위해 지난해 2월 중국 상하이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는 한편, 한국의 대형 기업회의 수용 역량과 MICE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이달 초 암웨이 사전답사단을 1주일간 한국으로 초청해 기업 특성에 맞춘 지원 정책 등을 제안하며 최종 개최지 확정이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기업회의를 포함한 포상관광 단체는 일반 관광객 대비 1인당 소비액이 약 1.83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역 방문과 체험 프로그램을 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크다.



관광공사는 이번 중국 암웨이 기업회의의 국내 유치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가 약 77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