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20일 코스피지수가 올 들어 처음으로 하락 마감하며 4900선을 반납했다. 장중 등락을 거듭한 코스피는 13거래일만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39% 내린 4885.75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0.09% 내린 4900.28로 출발해 강보합세로 돌아선 뒤 사상 처음으로 4935.48을 터치했다. 하지만 곧바로 하락 전환해 장중 4823.88(-1.65%)까지 밀려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93억원, 352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6000억원 이상 팔아치우며 2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2%대 하락하며 각각 14만5200원, 74만30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반면에 한국전력이 16% 넘게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생명(4.91%), 하나금융지주(4.26%), 카카오(4.24%) 등도 상승마감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가스(14.40%), 보험(3.96%), 통신(3.62%) 등이 올랐고, 전기·전자(-2.14%), 제조(-1.35%) 운송장비·부품(-1.33%)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3% 오른 976.3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억원, 2844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2603억원을 순매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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