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도하서 열린 두 대회서 호성적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챔피언스 남자단식 준우승, 스타 컨텐더 남자복식 우승을 달성한 한국 탁구 '간판' 장우진(세아)이 새 시즌을 성공적으로 시작한 소감을 밝혔다.
장우진은 지난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6년 첫 대회에서 좋은 출발을 한 거 같다. 아쉬운 결과도 있었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 것에 감사하다"고 남겼다.
이어 "2주간 대회를 함께한 천민혁 코치님과 김진명 트레이너 선생님, 너무 고생하셨고 덕분에 좋은 결과 만들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끝으로 장우진은 "늦은 시간인데도 많이 응원해 주신 분들도 내게 큰 힘이 됐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전하고 싶다.
장우진은 지난 11일에 끝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도하 2026 남자단식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는 WTT 시리즈에서 그랜드 스매시 다음으로 높은 등급 대회로, 한국 남자 선수가 챔피언스 결승에 오른 건 지난해 이상수 이후 두 번째다.
뒤이어 18일에 종료된 WTT 스타 컨텐더 도하 2026에선 남자복식 우승을 달성했다.
조대성(화성도시공사)과는 2022년 6월 컨텐더 자그레브 이후 약 3년 7개월 만에 WTT 대회 정상을 밟았다.
특히 장우진은 두 대회 동안 세계 최강 중 하나로 꼽히는 중국의 린스둥을 연달아 격파하며 두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장우진은 짧게 휴식을 취한 뒤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여드레간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릴 '제79회 대한항공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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