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최초·자발적 시행 의미
KEIT 대구 본원은 2014년 준공된 건물로, 에너지 소요량이 높은 취약 구조를 개선하고자 지난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협력해 에너지 성능 진단 및 에너지사용량 절감방안 컨설팅을 진행했다. 아울러 KEIT는 2024년 태양광 발전 설비(90kW)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에너지 절감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기관은 신재생에너지 충당률을 기존 22.1%에서 36.4%까지 확대했으며, 2025년에는 노후화된 공조시스템 교체,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을 구축하는 등 에너지 효율 제고를 지속해 오고 있다.
이날 양 기관은 기념 현판식과 함께 제로에너지빌딩 분야 에너지 효율 향상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국가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체계를 확산하는 데 함께하기로 했다. 향후 KEIT는 일사 차단 필름 설치, 태양광 모듈 증설,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추가 설치 등 다양한 에너지 효율화 기술을 검토, 적용할 예정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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