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주영 삼성물산 주택영업1팀장 상무
"조합원 자산 가치 극대화 최우선
삼성에 맡기면 누구보다 큰 이익"
강남·한강변 핵심지 선별 수주
입지 강점 살린 주거공간 제시
압구정4구역서도 수주 자신감
"조합원 자산 가치 극대화 최우선
삼성에 맡기면 누구보다 큰 이익"
강남·한강변 핵심지 선별 수주
입지 강점 살린 주거공간 제시
압구정4구역서도 수주 자신감
삼성물산 건설부문 주택영업1팀장인 김주영 상무(사진)는 20일 서울 강동구 삼성물산 본사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조합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자산 가치 극대화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올 한 해 삼성물산은 지난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실적인 9조2000억원을 넘기겠다는 목표로 숨 가쁘게 보낼 전망이다.
■9.2조원 이상 목표…'선별 수주'
2026년은 도시정비사업의 '춘추전국시대'로 여겨진다. 강남, 한강변 등 우량 입지를 비롯해 서울에서만 50조원 이상의 수주전이 열린다.
김 상무는 먼저 강남구 압구정동에 대해 "삼성의 입찰 제안으로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주거를 재정의할 수 있는 입지"라고 평가했다. 삼성물산은 한강변 대단지 고급주거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실적과 초고층 시공기술을 바탕으로 입찰에 나선다. 특히 "곧 발주될 예정인 압구정 4구역을 위해 고객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대안설계가 이미 준비돼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에는 3지구를 비롯해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장에 참여를 검토 중이다. 김 상무는 '성수의 정체성 반영'을 핵심 요소로 꼽았다. 그러면서 "성수는 과거 준공업 지역에서 주거·업무·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도시모델로 전환되는 중"이라며 "주변의 핫플레이스들과의 연계를 고려하며 새로운 컨셉과 트렌드를 담은 주거를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
■조합은 협상 상대 아닌 파트너…'신뢰' 최우선
목동과 여의도 역시 삼성물산이 공을 들이는 주요 권역이다. 목동 13단지와 여의도 시범아파트는 첫 단추를 끼울 전략적 요충지가 될 전망이다. 특히 목동 재건축 사업을 대치동과 견줘 말했다. 김 상무는 "신축이 거의 없던 학군지 대치동에 새 주거 단지가 들어서면서 가치가 크게 높아졌다"며 "목동 역시 우수한 학군에 신축 랜드마크 단지가 더해져 서남부권의 경제·사회적 중심지로 부상할 것"이라고 했다. 여의도는 금융의 중심이라는 상징성에 초고층 스카이라인이 더해져 핵심 거점 도약에 대한 기대가 높다. 김 상무는 "대교에 이어 시범아파트를 타깃으로 참여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각 단지가 가진 고유의 입지적 강점을 살려 미래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고 했다.
삼성물산만의 강점으로는 △업계최고 수준의 신용등급과 △탄탄한 재무구조로 빠른 사업 추진과 금융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는 점을 꼽았다. 더불어 '고객과의 신뢰'를 강조하면서 "조합을 경쟁 관계, 협상의 상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윈윈 할 수 있는 사업 파트너로 본다"고 덧붙였다. 조합의 자산가치를 크게 높인 경험으로는 서초 반포 '래미안원베일리'를 예시로 들었다. 국민평형(전용면적 84㎡)이 3.3㎡당 2억원을 넘어서며 국내 최고가 단지에 이름을 올린 곳이다.
삼성물산의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은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아파트 부문에서 28년째 1위를 지키고 있다. 김 상무는 "역량, 신뢰, 정통성 측면에서 타사와 분명하게 차별화된다고 생각한다"며 "삼성에 맡기면 누구보다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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