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디자인도 자산" 코웨이, IP 보호 나섰다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20 18:26

수정 2026.01.20 18:37

업계 최초 디자인 모니터링TF 구성
유사 디자인 발생 가능성 원천 차단
코웨이 본사 전경. 코웨이 제공
코웨이 본사 전경. 코웨이 제공

코웨이가 기업 핵심 자산인 디자인 지식재산권(IP) 보호를 위해 업계 최초로 '디자인 모니터링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코웨이 관계자는 "최근 제품 디자인이 브랜드 경쟁력 핵심 자산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시장 내 유사 디자인 논란이 반복되는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조직 차원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TF 신설을 추진 중"이라며 "해당 TF는 올해 1·4분기 내 공식 출범해 활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웨이는 TF 신설을 통해 시장 내 유사·모방 디자인 의심 사례를 조기에 포착, 권리 검토 결과에 따라 공식 경고부터 필요 시 법적 조치까지 전사 차원 선제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코웨이가 추진 중인 '디자인 모니터링 TF'는 대표이사 직속으로 △IP △법무 △상품기획 △디자인 △연구·개발(R&D) △홍보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사 협업 조직으로 운영한다.


특히 코웨이는 사후 대응 방식에서 나아가 △상시 모니터링 △지식재산권 검토 △공식 경고 △법적 조치로 이어지는 디자인 IP 보호 원스톱 프로세스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유사 디자인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하고, 브랜드 자산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고유 디자인은 소비자 신뢰와 브랜드 정체성이 집약된 핵심 자산으로 디자인 카피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하고, 디자인 권리 보호 기준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시장 내 공정한 경쟁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