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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인재육성기금 150억 달성...글로벌 교육 본격화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기금 목표액 조기 달성
장학금 지원 매년 확대

김홍규 강릉시장, 명주초교 인재육성자금 전달. 강릉시 제공
김홍규 강릉시장, 명주초교 인재육성자금 전달. 강릉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시미래인재육성재단이 조성해 온 인재육성기금이 올해 1월 기준 목표액인 150억 원을 달성했다. 재단은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중학생 대상 글로벌 영어캠프를 신설하고 장학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22일 재단에 따르면 2020년 출범 이후 시 출연금과 시민 기부 릴레이, 정기 후원 등을 통해 기금을 모아왔다.

당초 목표액은 100억 원이었으나 2022년 15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한 뒤 올해 초 이를 조기 달성했다. 안정적인 기금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장학금 지원 규모는 해마다 늘어 지난해까지 총 639명에게 약 7억 9800만 원을 지급했다. 올해는 장학생 80명을 선발해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 인재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IB 영어캠프'를 새롭게 추진한다. 뉴질랜드, 호주 등 해외 IB 교육과정 운영 학교와 연계해 중학생들이 현지 수업과 문화 교류를 경험하도록 돕는다.

또한 수도권과의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대학 입시설명회와 1대1 맞춤형 진학 컨설팅도 내실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인재육성기금 150억 원 달성은 시민들의 참여가 만든 소중한 성과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과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강릉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발굴,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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