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에 따르면 서금원은 2020년 신용·부채관리 컨설팅 시범사업 시작 후 지난해 말까지 총 20만2830명을 지원했다.
이 컨설팅은 금융전문가가 서민의 신용·부채상태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해주는 서비스다. 저신용 서민·취약계층의 신용관리 역량을 강화해 제도권 금융에 안착하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해에는 정책서민금융 이용자뿐 아니라 지역신용보증재단 이용자, 저신용 예술인, 육군 장병 등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보이스피싱 등 온라인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9982명에게 '금융안심보험' 단체 가입도 지원했다. 이들 중 실제 보이스피싱 피해를 봐 2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수령한 경우도 있었다. 이외 유선상담으로만 이용할 수 있던 컨설팅을 작년 7월부터 온라인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올해에는 유관기관과 협업해 온라인 컨설팅 지원대상을 더 넓혀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김은경 서금원장은 "서민금융 이용자가 실질적으로 재기하려면 컨설팅 같은 비금융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올해 지원대상을 더 확대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해 다양한 컨설팅 수요에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