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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헌 호반그룹 사장, 현장경영 강화...대한전선 당진공장 방문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23 15:37

수정 2026.01.23 15:37

새해 첫 현장경영...임직원 격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왼쪽 두번째)가 지난 22일 충남 당진 대한전선 당진 케이블공장에서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호반그룹 제공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왼쪽 두번째)가 지난 22일 충남 당진 대한전선 당진 케이블공장에서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호반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이 새해 첫 현장경영으로 대한전선 당진공장을 찾았다. 23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22일 충남 당진 대한전선 당진 케이블공장을 방문, 생산 현장을 살펴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 만이다. 이번 현장 경영에는 김준석 대한전선 경영총괄임원 부사장이 동행했다.

김 사장은 케이블 공장을 찾아 미국·영국·싱가포르 등으로 수출하기 위해 현재 생산 중인 초고압 케이블의 생산 공정을 둘러보고,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자동화를 추진 중인 생산 라인의 자동화 설비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또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용 시험장을 찾아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HVDC 전용 시험장은 대한전선이 국내외 HVDC 및 해저케이블 프로젝트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축한 시설이다.

이어 공사가 진행 중인 해저케이블2공장 건설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해저케이블2공장은 640킬로볼트(kV)급 HVDC 및 400kV급 초고압교류송전(HVAC) 해저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이다. 국내 최고 높이인 187m의 수직연속압출시스템(VCV) 등 최첨단 설비가 구축된다. 오는 2027년 내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시 해저케이블1공장 대비 약 5배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게 된다.

김 사장은 지난 2021년 대한전선 인수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저케이블 및 HVDC 케이블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가 에너지 인프라 구축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