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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지사 "태백 365세이프타운, 체류형 명소 육성"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23 17:38

수정 2026.01.23 17:38

체류형 콘텐츠 확충
가족 체험 프로그램 강화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23일 이상호 태백시장과 함께 태백 365세이프타운을 방문해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점검했다. 강원자치도 제공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23일 이상호 태백시장과 함께 태백 365세이프타운을 방문해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점검했다. 강원자치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태백=김기섭 기자】김진태 강원도지사가 23일 태백 365세이프타운을 방문해 체류형 콘텐츠 확충과 공무원 안전교육 실시를 중심으로 운영 활성화 방안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위해 강원자치도는 방문객 감소세를 보이는 태백 365세이프타운의 자생력을 높이려 가족 단위 체류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4년간 진행한 청소년 안전캠프를 가족 캠프로 전환해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데 이어 지난해 1000명 규모 캠프가 3일 만에 조기 마감된 성과를 바탕으로 가족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도청 공무원 대상 체험 중심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모든 공무원이 재난 사고 대응 역량을 갖추도록 1박 2일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교육 효과를 가정과 직장으로 확산하는 한편 체류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태백 365세이프타운은 2012년 폐광지역 대체산업 육성을 위해 조성됐으며 산불 설해 지진 풍수해, 대테러 4D 체험관 등 전국 최대 규모 시설을 갖추고 있다. 방문객은 2023년 10만 명에서 2024년 9만 8000명, 2025년 9만 7000명으로 소폭 감소해 운영 활성화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김진태 지사는 "재난 상황부터 일상 안전까지 몸으로 배우는 안전체험 테마파크"라며 "단순 체험을 넘어 교육 관광, 지역경제가 함께 살아나는 명소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