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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이해찬 전 총리 위독 소식에 조정식 특보 베트남 급파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23 22:13

수정 2026.01.23 22:45

이해찬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베트남 출장 중 건강 악화
청와대 "긴급히 정무특보 베트남에 급파"
이재명 대통령과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지난해 12월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통령과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지난해 12월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참여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지낸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베트남 출장 중 위독 상태에 빠짐에 따라 이재명 대통령이 6선 의원인 조정식 정무특보를 현지에 급파했다.

청와대 대변인실은 23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공무출장 중인 이해찬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위독한 상황을 보고 받고 긴급히 조정식 정무특보를 베트남에 급파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통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 수석부의장은 이날 베트남 호찌민 출장 중 호흡이 약해지는 증상이 나타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구급차를 타고 응급실로 이송됐다.

병원 이송 과정에서 심정지도 있었지만 지금은 호흡이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심장 전문 의료진은 심근경색 진단을 내리고 이 부의장에게 스텐트를 삽입하는 시술을 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의장은 전날 베트남으로 출국하기 전 몸살 기운을 호소했으며, 이날 오전 '몸 상태가 안 좋다'는 판단으로 귀국 절차를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7선 의원 출신으로 국무총리까지 지낸 이 수석부의장은 1952년생으로 작년 10월 장관급인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 임명됐다.
수석부의장 임기는 2년이며, 대통령이 당연직 의장을 맡는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