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경제

美, 희토류 전문 광산기업에 16억달러 투자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25 18:06

수정 2026.01.25 18:23

‘USA 레어어스’ 지분 10% 인수
희토류 확보에 나서고 있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희토류 전문 광산기업 'USA 레어어스'에 16억달러(약 2조33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정부는 투자 대신 USA 레어어스의 지분 10%를 인수할 계획이며 정부 투자와 별도로 개인 투자 10억달러(약 1조4500억원)를 포함하는 계획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FT는 미 연방정부는 USA 레어어스 주식 1610만주를 주당 17.17 달러에 사들이고 1760만주 분량의 신주인수권을 받기로 했다. 지분 확보에 2억7700만달러(약 4000억원)를 지불키로 했다. USA 레어어스는 정부로부터 선순위담보 대출 13억달러(약 1조8800억원)도 받기로 했다.



2019년 창립돼 미 오클라호마주 스틸워터에 본사를 둔 USA 레어어스는 나스닥 상장기업으로 시가총액은 37억달러(약 5조3800억원)다. 주가는 지난주에만 40% 상승하는 등 올해 두배 이상 높아졌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에도 최소 6개 광물업체에 투자를 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가 중국과 무역 합의를 볼 경우 모든 캐나다산 수입품에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BBC 등에 따르면 그는 같은 날 트루스소셜에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캐나다를 중국산 제품을 미국으로 보내기 위한 하역 항만으로 만들 생각을 한다면 큰 실수를 저지르는 것"이라며 100% 관세를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는 무역 합의가 성사된다면 "중국이 캐나다를 산채로 잡아먹을 것이며 캐나다의 기업과 사회 구조, 생활방식까지 완전히 파괴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