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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야권도 이해찬 애도..“정치 중심서 소임 다해”

김윤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지난 2019년 1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신년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뉴스1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지난 2019년 1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신년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뉴스1

[파이낸셜뉴스]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25일 별세하자 보수야권에서도 애도를 표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수석부의장이 해외공무 수행 중 건강악화로 별세했다. 급작스러운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 수석부의장은 7선 국회의원과 국무총리를 지내며 정치의 중심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분”이라며 “재야에서 시작해 국정의 책임을 맡기까지의 길은 우리 정치사의 한 장면으로 남을 것”이라고 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전 총리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7선 국회의원과 국무총리를 역임하며 오랜 세월 대한민국 정치현장에서 소임을 다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 수석부의장은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찌민을 찾았다가 심근경색으로 급히 현지 병원으로 이송됐고,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현지시간 오후 2시 48분, 우리 시간으로 오후 4시 48분 운명했다. 향년 73세.

이 수석부의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멘토로 불리는 민주당 7선 의원 출신이다. 노무현 정부 국무총리를 지냈고, 지난해 10월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 임명됐다.

[email protected]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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