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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올해 2294억원 규모 발주…상반기에 82% 집중

뉴스1

입력 2026.01.26 08:41

수정 2026.01.26 08:41

부산교통공사 전경. 부산교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교통공사 전경. 부산교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교통공사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2294억 원 규모의 사업을 발주한다. 공사는 특히 전체 발주 건수의 80%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해 지역 업체들의 일감 확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공사는 2026년도 발주계획을 확정해 총 448건, 2294억 원 규모의 계약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용역이 1122억 원(96건)으로 가장 많고, 물품 752억 원(261건), 공사 420억 원(91건) 순이다.

공사에 따르면 경기 부양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상반기에 발주를 집중한다.

전체 건수의 82.6%인 370건(1287억 원)이 상반기에 공고되며, 하반기에는 78건(1007억 원)이 발주될 예정이다.

공사는 10억 원 미만 전문·전기·소방·통신 공사와 7억 1000만 원 미만 물품·용역 계약에는 지역 제한 입찰을 우선 적용한다. 또 10억 원 이상 공사에는 지역 업체가 시공의 49% 이상 참여하는 '지역 의무 공동도급제도'를 시행한다.


아울러 상반기 계약 업체에 대해선 계약보증금과 공사 이행보증금을 50% 감경해 줄 계획이다.

공사의 2026년 발주계획은 조달청 나라장터 누리집과 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발주 시기를 앞당겨 지역 업체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며 "공정한 절차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