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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당게 논란 정리가 우선…최고위, 조속히 결정하고 일단락 지어야"

김수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26 09:04

수정 2026.01.26 09:04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시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당 지도부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이른바 '당원 게시판(당게) 사태'를 매듭지을 것을 촉구했다.

26일 안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원게시판 논란의 시급한 정리가 우선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안 의원은 "장동혁 대표의 단식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권고를 계기로 국민의힘이 다시 하나로 모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그러나 단식 종료 후 사흘 만에 여론의 관심은 다시 당원게시판 문제로 옮겨붙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당 대표가 몸을 던져 밝히고자 했던 통일교 유착 및 공천헌금 범죄 의혹은 어느새 자취를 감추고, 최고위원회 개최 시점과 그 결과 징계 여부에 따른 재보궐 공천 등 당내 분란을 자극하는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며 "이를 확대 재생산하는 여론조사까지 뒤따르는 실정"이라고 했다.



안 의원은 "당원게시판 문제가 마무리되지 않는다면 우리 당은 다시 단식 이전의 여론 지형으로 퇴행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 앞에는 경제, 환율, 집값 문제, 대장동 항소 포기, 통일교 유착, 공천뇌물 등 정면으로 다뤄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당게 논란은 미뤄서는 안 되며, 최고위에서 어떠한 결론이 도출되든 조속히 결정하고 일단락 지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