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LG화학, 사업부 전반 실적 부진…목표가↓ -신영證

서민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26 09:03

수정 2026.01.26 09:03

LG화학 본사가 입주해 있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사진=뉴스1
LG화학 본사가 입주해 있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신영증권은 26일 LG화학에 대해 실적 부진을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는 기존 45만원에서 43만원으로 하향했다.

신홍주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 추정치 하향 및 LG에너지솔루션 주가 하락에 따른 지분가치 감소를 반영해 목표가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LG화학 실적에 대해선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은 275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21% 하회할 전망"이라며 "팜한농을 제외한 전 사업부가 부진한 영향"이라고 밝혔다.

이어 "석유화학은 1091억원 적자로 전환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첨단소재 영업이익도 195억원 적자가 예상된다"며 "LG에너지솔루션은 122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부진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1분기에는 영업이익 162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하고,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 연구원은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인 LG에너지솔루션과 양극재 실적이 하반기부터 유의미한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양극재는 3분기부터 프라임 플래닛 에너지&솔루션(PPES)·신규 고객사향 물량이 출하되며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봤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