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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50명 채용 나선 포티투닷, 자율주행 고도화 속도낸다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26 09:10

수정 2026.01.26 09:10

포티투닷, '아트리아AI' 고도화 위해
자율주행 전문 인력 50명 채용 실시
개발자 중심 조직·인프라 기반으로
연구부터 실제 검증까지 가능 환경 구축
포티투닷 판교 사옥 전경. 사진=포티투닷 제공
포티투닷 판교 사옥 전경. 사진=포티투닷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계열사 포티투닷(42dot)이 50여 명의 자율주행 분야 경력 개발자를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카메라·센서 등의 입력부터 주행 등 출력까지 한번에 처리하는 엔드투엔드(E2E) 자율주행 기술 '아트리아AI(Atria AI)'를 고도화하기 위한 것으로, 포티투닷의 이번 채용은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로서 단계적인 자율주행 고도화 추진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포티투닷은 ML플랫폼, 인공지능(AI), 피지컬AI, VLA(시각 언어 행동), 보안 등 자율주행 기술 전반에 걸친 10여 개 직무에서 최소 3년부터 최대 20년의 전문 경력을 보유한 경력 개발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AI 소프트웨어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분야 개발자는 단순 연구를 넘어 실제 자율주행 서비스 기술을 고도화 하는 과정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어, 석·박사 과정 연구원 경력의 입사자는 연구 실증과 커리어 확장 등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포티투닷에는 총 800명 이상의 임직원이 한국과 미국, 폴란드 등 글로벌 오피스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개발 직군의 임직원은 70% 이상을 차지한다.

또 포티투닷은 판교테크노밸리에 자율주행 개발 인프라와 테스트 차량 등을 갖춰 기술 개발과 실제 도로 환경 검증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프로젝트 환경을 제공해, 개발자의 안정적 실행과 커리어 성장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포티투닷 측은 "국내외 최고 수준의 개발자들이 모여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이끌 포티투닷의 기술 경쟁력을 함께 강화해 나가고 있다"면서 "현대차그룹의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전환을 함께 추진해 나갈 전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