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그룹 엠씨더맥스(MC THE MAX) 보컬 이수(44·본명 전광철)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빌딩 가치가 6년 사이 약 70억원 상승한 것으로 추산된다.
25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이수가 지난 2019년 10월 매입한 강남구 논현동의 건물이 약 6년 만에 70억원대의 시세 차익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수는 당시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빌딩을 개인 명의로 89억 4000만원에 매입했다.
이수는 해당 빌딩을 개인 명의로 매입한 뒤 은행 신탁 방식으로 위탁했다. 일반적인 근저당권 설정 대출이 아닌 신탁대출 방식이어서 정확한 대출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통상적으로 매매가 대비 80~90% 수준의 대출을 활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해당 건물은 2017년 준공된 신축급 건물로,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 속한다. 학동사거리 이면에 자리하고 있는 이 건물은 지하철 7호선과 수인분당선이 교차하는 강남구청역까지 도보 약 8분 거리다.
현재 이 건물에는 이수가 직접 설립한 연예기획사 '325E&C'가 일부 층을 사용하고 있으며, 그 외에는 레스토랑, 필라테스 스튜디오 등이 입점해 있다.
최근 해당 건물 일대는 평(3.3㎡)당 1억 8000만~1억 9700만원 수준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수 건물은 도로 조건과 입지 가중치를 반영해 평당 1억 7000만원 수준을 적용할 수 있다. 이를 기준으로 산정한 해당 빌딩의 현재 예상 시세는 약 159억원으로 평가되는데, 매각 시점에 따라 약 70억원 안팎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2000년 그룹 문차일드로 데뷔한 이수는 2002년 엠씨더맥스로 팀명을 바꾼 뒤 '잠시만 안녕', '행복하지 말아요', '어디에도'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지난 2009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이수는 이듬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후 그는 2014년 가수 린과 결혼했으나 지난해 8월 결혼 11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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