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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9만5557명 청년이 성장할 수 있는 인구구조 만든다

뉴시스

입력 2026.01.26 10:13

수정 2026.01.26 10:13

[춘천=뉴시스] 26일 춘천시는 청년’중심의 인구 구조 대응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춘천 명동 모습. syi2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 26일 춘천시는 청년’중심의 인구 구조 대응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춘천 명동 모습. syi2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춘천시가 청년’중심의 인구 구조 대응 강화에 나섰다.

26일 춘천시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19세~45세 청년 인구는 9만5557명이며, 이는 전체 인구의 약 33.5%로 시 전체 인구(2025년 12월 행안부 기준 28만5234명)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시는 지난해 ‘춘천시 청년 발전 지원 조례’를 개정해 청년 연령 기준을 기존 39세에서 45세로 상향했다.

이 같은 인구 구조를 반영해 청년 정책을 단일 사업이 아닌 인구 정책의 핵심 축으로 재정비하고 중장기 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최근 자치행정과 내 ‘인구정책팀’을 ‘인구청년팀’으로 개편했다.

시는 이를 통해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청년 정주·정착 기반을 체계화하는 등 청년정책 추진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인구감소 대응 전략을 단기 유입 중심에서 장기 정착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2026년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이달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추진단 확장 성격의 ‘청년 네트워크’를 새로 구성해 대학과 기업 청년 단체 등이 참여하는 협력 구조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인구 구조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청년을 정책 대상이 아닌 도시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주체로 보고 있다”며 “조직 개편과 제도 정비를 통해 청년이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차근차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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