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까지 1차 모집...1500명 충원 때까지 매달 추가 공모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 활동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 사업'에 참여할 청년 1500명을 모집, 월 50만원씩 최대 300만원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취업 준비 기간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구직 활동에 필요한 비용과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역 사회 진입과 자립을 돕는 시 대표 청년정책이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총 300만원의 구직활동수당과 함께 취·창업 준비형, 직무역량 강화형, 기업 탐방형 등 다양한 구직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업 기간 내 취·창업에 성공한 청년에게는 취업성공수당 50만원이 지급된다. 광주시는 지난 2018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해 현재까지 9163명의 청년에게 207억여원을 지원했다.
광주시는 올해도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구직청년 15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불규칙했던 모집 일정을 목포 인원이 충원될 때까지 매달 모집으로 정기화해 청년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1차 모집은 26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이며, 목표 인원 1500명이 충원될 때까지 매달 모집이 진행된다.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부터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최종학력 졸업·중퇴·제적·수료자이면서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단, 재학생·휴학생·졸업예정자는 참여할 수 없다.
신청은 광주청년통합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광주시는 1차 모집 신청자의 가구 소득·미취업 기간·구직활동 계획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3월부터 구직활동수당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광주청년통합플랫폼 마이페이지 확인 또는 개별 문자 안내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자는 사업 참여 전 온라인 예비교육 이수와 구직활동수당 지급을 위한 클린카드 발급을 마쳐야 한다.
권윤숙 광주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구직활동수당이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청년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구직 활동과 역량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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