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세계총회 성공 개최·연간 관광객 5000만명 유치 총력
서부·북부권 케이블카 등 체험형 관광 콘텐츠 대폭 확대
서부·북부권 케이블카 등 체험형 관광 콘텐츠 대폭 확대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시가 올해를 ‘환동해권 복합물류 거점 도시’이자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대전환하는 원년으로 삼고 시정 역량을 대폭 강화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26일 제327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시정 운영 방향과 4대 분야 역점 사업을 발표했다.
시는 경제 분야에서 옥계항 중심의 물류 도시 도약을 본격화한다. 상반기 중 옥계항을 컨테이너 취급 가능 부두로 반영하고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릉페이 활성화와 지역내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확대하며 구도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상권 회복을 도모한다.
관광 분야에서는 6월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와 10월 ITS 세계총회의 성공 개최에 만전을 기한다. 특히 ‘2026-2027 강릉 방문의 해’를 맞아 서부·북부권 케이블카와 해변열차 등 체류형 인프라를 확충해 외국인 관광객 50만명을 포함한 연간 관광객 5000만명 유치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복지와 안전 분야에서는 3월 시행되는 '통합돌봄지원법'에 맞춰 ‘강릉안애(愛) 통합돌봄’ 사업을 강화하고 아동 야간연장돌봄과 소아청소년 응급의료 지원을 확대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또한 연곡정수장 현대화와 지하수 저류댐 설치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안전한 정주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일자리가 청년을 부르고 관광지가 세계인을 모으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겠다”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대로 이어지는 경제도시·관광도시 강릉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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