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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물컵이 아닙니다" 스타벅스 경고문에..."개는 개고, 사람은 사람이지"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수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26 15:11

수정 2026.01.26 15:11

반려견 입장 가능한 매장에 붙은 안내문 온라인 화제
누리꾼 "아무리 가족 같아도, 일반 컵 쓰는 건 비상식"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파이낸셜뉴스] 한 스타벅스 매장에 '강아지 물컵이 아닙니다'라는 안내문이 게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어느 스타벅스의 경고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강아지 아니고 내 이야기다' 이런 식으로 말하는 사람 있지 않느냐"며 물컵이 담긴 플라스틱 용기에 '강아지 물컵이 아닙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부착된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매장은 반려견과 함께 입장 가능한 곳으로 추정되는데, 일부 고객이 매장에 비치된 고객용 물컵을 반려견에게 사용하면서 이런 안내 문구가 붙은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진을 본 한 누리꾼은 "일부 스타벅스 매장은 반려동물 입장이 가능하고, 반려동물 전용 메뉴와 간식도 판매한다"며 관련 매장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측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종이컵도 아니고 일반 컵은 너무했다", "자식처럼 사랑하는 마음은 알겠으나 엄연히 개는 개고 사람은 사람이다", "본인이 다른 집 개가 쓴 물컵에 물 마시는 거 상상해 봐라. 제발 상식적인 생각을 하고 살자", "강아지 컵을 비치해두면 이런 일이 안 생기지 않느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5월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열고 '반려동물 사료 즉석조리·판매 서비스' 등 66건의 실증 특례를 승인했다.

'반려동물 사료 즉석조리·판매 서비스'는 ㈜에스씨케이컴퍼니(스타벅스코리아)가 신청했으며, 이는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한 음식점이나 카페에서 반려동물용 음료(사료)를 즉석으로 제조해 판매하는 서비스다.


이후 ㈜에스씨케이컴퍼니는 경기 남양주와 구리에 위치한 스타벅스 매장 2곳에서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