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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 코스닥, 하루 만에 7% 상승...사상 최고가 마감 1064.41 [fn마감시황]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26 15:48

수정 2026.01.26 16:55

[파이낸셜뉴스]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26일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 지수는 4년 만에 개장과 동시에 10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0.48p(0.81%) 내린 4949.59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47p(0.15%) 오른 4997.54에 출발해 오전 9시 17분께 5023.76을 터치하며 사상 최고점을 경신했다. 이후 5000선 안착을 시도했으나 4900선으로 후퇴했다.



시장에선 오는 29일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현대차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숨고르기를 하는 형국으로 해석하고 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조7150억원어치 순매수했으나 기관이 1조5422억원, 외국인이 1661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4개 종목 중에서 셀트리온(1.42%), LG에너지솔루션(0.97%), 한화에어로스페이스(0.56%)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4.04%), HD현대중공업(-3.51%), 현대차(-3.43%), 삼성물산(-2.62%) 등은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과 동일한 15만2100원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천스닥에 안착함과 동시에 사상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97p(1.00%) 오른 1003.90에 개장해 불기둥을 세웠다. 이날 지수는 70.48p(7.09%) 오른 1064.41에 마감했다.
이날 기록적인 사상 최고가(1064.44) 근처에서 장을 마친 것이다.

이른바 장중 ‘1000스닥’을 넘긴 것은 지난 2022년 1월 6일(장 중 1003.01) 이후 4년 만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장 시작과 함께 급등했고 오전 9시 59분께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트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