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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머무는 도시'로 인구정책 방향 전환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26 16:07

수정 2026.01.26 16:07

전북 익산시청 전경.
전북 익산시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도시의 매력도를 높여 사람이 정착하고 머무는 도시로 변신한다.

익산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구증가시책 추진위원회'를 열고 올해 인구정책 추진계획을 심의·의결 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인구정책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익산시 인구 현황과 정책 여건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말 기준 익산 인구는 26만7000여명이다.

위원회는 인구 정책의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기존 인구 유치 중심에서 사람이 머물고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정착 여건을 강화하고,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올해 익산시 인구정책은 청년 정착 기반 강화와 주거·일자리를 연계한 정주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 7대 분야, 16개 중점과제, 43개 주요사업을 중심으로 인구정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인구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 도시의 구조와 삶의 환경을 함께 바꿔가야 하는 과제"라며 "청년과 가족, 외국인, 신중년 등 모든 세대가 익산에 머물고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