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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등 5개 수도권 지자체, 국토부 장관 만나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추진 건의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26 16:56

수정 2026.01.26 16:56

광주·성남·용인·안성·화성 등 수도권 5개, 진천·청주 충청권 2개 지자체 참여
수도권 5개 지자체와 충청권 2개 지자체 등 전국 7개 지자체들이 김윤덕 국토부 장관을 만나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 추진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이상일 용인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김윤덕 국토부 장관, 송기선 진천군수,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광주시 제공
수도권 5개 지자체와 충청권 2개 지자체 등 전국 7개 지자체들이 김윤덕 국토부 장관을 만나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 추진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이상일 용인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김윤덕 국토부 장관, 송기선 진천군수,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광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 광주·성남·용인·안성·화성 등 수도권5개 지자체와 진천·청주 등 충청권 지자체 2곳 등 전국 7개 지자체가 26일 국토교통부를 방문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 추진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과 이상일 용인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등이 참석해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국가철도망 핵심 사업인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의 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와 신속한 사업 추진을 공식 건의했다.

이번 공동 건의문 전달은 지난해 10월 14일 청주국제공항에서 광주·성남·용인·안성·화성·진천·청주 등 7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개최한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 결의대회 및 공동 건의서 서명식'의 후속 조치다.

이후 각 지방자치단체는 수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지난해 12월 15일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 행정협의체'를 공식 출범했으며 이번 장관 면담과 공동 건의문 전달은 협의체 출범 이후 첫 공식 대외 활동이다.

7개 지방자치단체는 이번 건의를 통해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 추진에 대한 연대와 협력 의지를 중앙정부에 직접 전달하고 앞으로 민자 적격성 조사와 후속 행정 절차에 대해 공동 대응을 체계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는 서울 강남(잠실)에서 광주, 안성, 진천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과 오송역까지 총연장 약 134㎞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수도권과 중부권을 아우르는 광역 교통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추가 검토 대상이었던 경강선 연장사업과 병합 제안된 노선으로, 서울 도심 접근성 향상과 청주국제공항 접근시간이 줄어드는 등 실질적인 교통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김윤덕 국토부 장관과의 면담도 진행됐으며, 각 지자체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가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 인프라로써 지역 간 이동 개선과 생활권 통합, 국가균형발전 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8월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에 JTX 사업의 민자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으며 같은 해 9월 정식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앞으로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짓는 핵심 분수령으로 통과 시 제3자 제안공고 등 후속 절차를 거쳐 구체적인 노선과 정차역이 확정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