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지난 2012년부터 대학 신입생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청년층 대상 신·변종 불법사금융 피해가 지속 발생해 사기유형 인지 및 예방이 필요하고, 사회활동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청년층 교육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학 및 단과대학은 △특강 △교육영상 △교재 제공 중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특강은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일자에 맞춰 2월 19일~3월 31일 기간 중 대학이 희망하는 날 금감원 금융교육교수가 대학에 방문해 약 2시간 동안 교육을 시행하는 방식이다. 영상은 '대학생이 꼭 알아야 할 금융이야기'를 주제로 총2편, 편당 4분 이내 분량의 모션 그래픽스 영상을 제공한다. 교재는 '다양한 금융사기 및 대학생 금융 피해 예방하기'와 '대학생이 알아야 할 금융거래의 기초'로 구성됐다.
금감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금융 경험이 부족한 청년을 노리는 금융사기 등으로부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금융 지식을 배양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또 현명한 지출·부채 관리 방법, 자기책임의 원칙 등 건전한 금융 생활에 필요한 금융 마인드도 형성할 수 있다고 기대한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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