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코레일, AI 기반 사내 업무시스템 ‘에어’ 도입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26 18:52

수정 2026.01.26 18:52

코레일은 생성형 AI 기반의 직원용 지식검색 시스템 '에어(AIR·AI-Rail)'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어'는 코레일이 보유한 사규, 내규, 업무편람, 매뉴얼 등 방대한 내부 문서와 철도 관련 법령 등을 자연어로 통합 검색할 수 있는 업무 전용 AI 시스템이다. 질의응답(Q&A) 방식으로 복잡한 규정이나 행정 절차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답변의 근거나 출처를 함께 제시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PC뿐 아니라 스마트폰의 사내 '모바일오피스' 앱에서 바로 접속할 수 있어 현장 직원의 정보 접근성과 업무 편의성을 높였고, 외부 인터넷과 분리된 내부망에서 운영해 정보 유출 위험을 차단했다. 코레일은 앞으로 내부망의 '에어'와 외부망에서 동작하는 '챗GPT', '제미나이' 등 AI 서비스를 연계한 하이브리드 플랫폼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AI가 질문 의도를 판단해 내부 규정은 '에어'로, 외부 정보는 상용 생성형 AI로 각각 답변하도록 연계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향후 계열사도 '에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재훈 코레일 AI전략본부장은 "직원이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