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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있어 더 행복한 집"… 반도건설, 문화 대중화 앞장

전민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26 19:00

수정 2026.01.26 20:49

문화 격차 해소 ‘반도문화재단’ 설립
어린이 위한 무료 도서관 운영하고
청년 문화예술인 위한 전시 등 지원
시민 대상 대규모 특별 콘서트 개최
주민 여가 위한 온라인 문화강좌도
반도건설이 설립한 반도문화재단에서 매년 진행하는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 시상식
반도건설이 설립한 반도문화재단에서 매년 진행하는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 시상식
반도건설이 설립한 반도문화재단이 소규모 단위의 무료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반도건설이 설립한 반도문화재단이 소규모 단위의 무료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25일 부산KBS홀에서 개최한 반도문화재단 설립 6주년 특별 콘서트
지난해 10월 25일 부산KBS홀에서 개최한 반도문화재단 설립 6주년 특별 콘서트
반도건설 제공 반도문화재단의 '아동 예술 체험 활동' 진행 모습
반도건설 제공 반도문화재단의 '아동 예술 체험 활동' 진행 모습
주택·건설·토목 사업 분야에서 혁신과 도전을 거듭하며 성과를 내고 있는 반도건설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이익을 적극적으로 환원하고 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불우 이웃이나 장애인과 같은 소외계층을 위한 장학금 지급과 봉사활동은 물론, 건설 기업의 재능 나눔 등 활동 영역 역시 다양하다.

■사각지대 없는 '문화 대중화'

26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비영리 공익법인 '반도문화재단'은 문화 대중화를 위해 지난 2019년 설립됐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실행하고자 하는 권홍사 이사장의 의지를 담았다.

반도문화재단은 반도건설이 지금까지 진행해 온 소외계층과 불우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 '집'이라는 하드웨어에 '문화'라는 소프트웨어를 더해 '문화가 있어 더 행복한 집'을 만들겠다는 차별화된 사회공헌 비전을 제시한다.



특히 재단 설립 전부터 반도건설이 이어온 장학사업, 주거환경 개선 사업, 배식 봉사, 재난 구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것에 더해 '문화 대중화'라는 명확한 방향성 아래 다른 기업들의 사회공헌과는 차별화되는 고도화된 활동을 이어왔다.

반도문화재단의 활동 거점은 경기 동탄2신도시 '동탄역 카림애비뉴2차'에 조성된 '아이비 라운지(Ivy Lounge)'다. 이곳을 중심으로 어린이를 위한 무료 도서관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무료 전시관 운영, 청년 예술인 무료 전시관 제공 등 문화 빈부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 중이다.

지난해 8월에는 여름 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샌드아트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샌드아트는 공연이나 교육 및 심리치료 등에 널리 활용되는 예술로, 반도문화재단은 샌드아트 전문 강사를 초빙해 어린이들에게 문화 및 예술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열악한 국내 예술계의 현실로 인해 설 자리가 부족한 청년 문화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이들의 작품을 전시회로 기획하고 있다. 전시 공간·홍보·네트워크를 연계 지원하며 통합 커뮤니티 센터 역할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해당 전시회는 일반 시민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액 무상으로 개방되며 문화 활동의 빈부격차가 극심한 요즘 시민들의 문화 활동 확대와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설립 7주년 '지역 문화 대중화 사업' 결실

반도건설은 반도문화재단이 위치한 지역 외에도 전국 각지의 시민 및 취약계층에게 문화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특별 무료 콘서트 '스태리 나잇(Starry Night)'를 통해서다. 반도문화재단의 설립을 기념해 2년 연속 진행한 특별 콘서트는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아티스트들이 반도문화재단의 문화 대중화 및 문화 빈부격차 해소라는 긍정적인 취지에 동참해 꾸며졌다.

지난해 10월 설립 6주년을 맞아 부산KBS홀에서 개최한 특별 콘서트 '스태리 나잇 인 부산'에는 약 2000여명의 부산 시민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관람 신청 사연을 받아 뜻깊은 순간을 함께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가 무료로 주어졌다. 또 부산지역 복지재단과 연계해 다문화 가족 등 취약계층도 초대했다. 관람객은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좋아할 수 있도록 무대 및 출연진 등 연출에도 신경썼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반도문화재단은 문화생활의 양극화를 줄이고 문화향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복지시설 등에 미술작품을 설치해 문화 예술 접점을 넓히는 문화 나눔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아이비 라운지는 개관 이후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하며 지역의 대표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다. △누적 이용 고객 10만명 △라이브러리(Library) 도서 대출 11만권, △갤러리(Gallery) 신진 예술인 등 창작지원 50여명 △가족사랑 그림공모전 등 문화행사 참여 2만명 △사랑의 집수리 복지시설 지원 9개소 △문화 대중화를 위한 대규모 특별 콘서트 3회(동탄, 서울, 부산) 개최에 지역 주민들의 여가생활을 위한 다양한 온라인 문화강좌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권홍사 반도문화재단 이사장은 "유년 시절 가난을 겪으며 꿈꿨던 '온기 있는 집'의 가치를 이제는 문화와 나눔을 통해 사회 전반에 전달하여 문화 대중화를 이끌고 싶다"며 "앞으로도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해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에 튼튼한 울타리를 지어주는 활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