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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신형 AI칩으로 엔비디아, 구글과 아마존에 도전장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27 06:56

수정 2026.01.27 12:15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AI칩을 선보이면서 클라우드 경쟁 기업인 아마존과 구글에 도전장을 냈다고 27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가 보도했다.

‘마이아200(Maia 200)’는 MS의 자체 데이터센터에서 먼저 사용된 후 고객들에게도 점차 제공될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아200은 MS의 두번째 AI칩으로 앞으로 엔비디아나 AMD 제품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게 될 것으로 보인다.

MS의 마이아100의 경우 MS와 오픈AI의 AI 모델에 현재 사용되고 있다.

MS는 마이아200이 TSMC의 3나노미터 프로세서를 사용해 대규모 AI 업무를 효율적으로 가능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야후파이낸스는 마이아200이 엔비디아가 AMD와 기타 고객업체들로부터 점점 커지고 있는 경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더인포메이션은 메타가 구글의 TPU를 데이터센터에 사용하는 것을 논의했으며 이로인해 엔비디아의 시장 점유율이 떨어질 것으로 월스트리트 투자자들이 우려하면서 당시 엔비디아 주가가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구글과 아마존, MS가 엔비디아의 길을 막지 못할 것이며 다른 소형 고객업체들이 마이아200을 사용할지는 미지수로 보고 있다고 야후는 분석했다.


엔비디아의 AI칩이 다목적용으로 설계된 것이 강점인 가운데 MS는 마이아200의 성능으로는 구글의 최신 TPU나 아마존의 칩인 트레이니움과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고 야후는 전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