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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조선사 중 믹스 개선 빨라...목표가↑-IBK투자증권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27 08:00

수정 2026.01.27 08:00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코랄 노르트' FLNG 진수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제공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코랄 노르트' FLNG 진수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제공


[파이낸셜뉴스] IBK투자증권은 27일 삼성중공업의 2025년 4·4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 전망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3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오지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지난해 4·4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 2조8458억원, 영업이익 32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 88.5% 올라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2027년 주당순이익(EPS)을 6% 상향 조정하고,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20배를 유지한다"며 "4·4분기 조선사 중 믹스 개선이 가장 가파르며, 모잠비크(Coral#2), 미국(Delfin FLNG)의 수주 소식도 연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특히 "지난 8월에는 미국의 비거마린(Vigor Marine)과 미 해군 지원함 유지·관리·보수(MRO) 및 조선소 현대화, 선박 공동 건조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미국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또 향후 중국 팍스오션, HSG 성동조선, 베트남 PVSM 등 하청 건조를 통해 외형 성장도 예상된다"고 전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