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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對캐나다 경제사절단 파견...캐나다 통상장관과 간담회 등

조은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27 09:10

수정 2026.01.27 09:14

현대차, 한화, HD현대, 고려아연 등
기업인 총출도...조선, 방산, 에너지 협력
26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제3차 한국-캐나다 CEO 대화'가 열리는 모습. 한국경제인협회 제공
26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제3차 한국-캐나다 CEO 대화'가 열리는 모습. 한국경제인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재계가 조선·방산·에너지 등 협력을 위해 캐나다에 경제사절단을 파견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6일(현지시간)캐나다 토론토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캐나다기업연합회(BCC)와 함께 제3차 한국-캐나다 CEO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국 기업인 30여명을 비롯해 대통령 특사로 캐나다를 방문한 강훈식 비서실장,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필립 제닝스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차관과 빅터 피델리 온타리오주 경제개발부 장관 등 양국 고위급 인사도 참석했다.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우리 기업들은 이미 캐나다를 신뢰할 수 있는 핵심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으며, 양국간 협력 확대가 공급망 안정성 강화, 상호 일자리 창출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과 캐나다는 단순 교역 파트너가 아닌 산업과 안보, 공급망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방위산업, 핵심광물, 에너지를 협력의 3대 핵심 축으로 꼽았다.

행사 공동주최 측인 BCC의 골디 하이더 대표는 "최근 양국 간의 협력관계는 교역을 넘어 공급망과 첨단기술을 아우르는 전략적 경제 파트너십으로 진화해오고 있다"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양국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절단에는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을 비롯,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 손재일 한화시스템 사장, 주원호 HD현대중공업 사장,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사장, 정무경 고려아연 사장, 이현수 LIG넥스원사장, 김윤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사장, 구본승 KTE 사장, 이혁재 LG에너지솔루션 북미총괄 등 글로벌 공급망을 주도하는 핵심 전략기업이 자리를 함께했다. 사절단은 이날 토론토 일정을 마치고, 오타와로 이동해 추가 일정을 소화한다.
오타와에서는 캐나다 통상 및 투자유치 정책의 사령탑인 마닌더 시두 국제통상부 장관과의 간담회가 진행된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