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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환연4 시청 데이터 공개...X데이트 때 신규 구독 급증

최혜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27 09:56

수정 2026.01.27 09:21

서사형 파워 IP 위력 입증
환승연애4 포스터. 티빙 제공
환승연애4 포스터. 티빙 제공

[파이낸셜뉴스] 티빙은 환승연애4 이용자들의 실제 시청 데이터를 분석하고 콘텐츠 몰입이 집중된 지점을 27일 공개했다.

티빙은 감정 서사가 축적되는 이용자의 체류와 구독으로 이어지는 '서사형 지식재산권(IP)'의 힘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티빙에 따르면 단일 회차 공개 기준 최고 신규 구독 기여를 기록한 회차는 19회다.

해당 회차는 전체 출연진의 X데이트가 공개되며 그간 쌓아온 속마음이 드러난 지점이다. 시즌 후반부로 접어들며 몰입과 궁금증이 증폭되며 신규 유입을 창출해낸 것으로 풀이된다.



또 일본 여행 에피소드를 담은 13회와 14회를 동시에 공개한 날은 환승연애 전 시즌 통틀어 공개 당일 기준 최고 일일 신규 구독 기여를 기록했다. 콘텐츠의 감정 서사를 최우선에 둔 서사 중심 편성 전략이 이용자의 몰입과 구독 전환을 유도했다.

새로운 출연진이 공개된 1회는 가장 높은 시청 순방문자 수(UV)를 기록했다. 티빙은 환승연애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잘 만든 '파워 IP'가 고정 팬덤을 확장하고 흥행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콘텐츠에 대한 몰입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완주율은 9회차가 가장 높았다. 단체 토킹룸 이후 X 커플 간 감정의 오해와 갈등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는 전환점이었다.


티빙 관계자는 "환승연애4는 이용자가 출연진의 서사에 깊이 동화돼 끝까지 동행하게 만드는 콘텐츠"라며 "데이터가 증명하듯 매 회차가 이번 시즌을 레전드로 만든 결정적인 순간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