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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희망택시 올해도 달린다...이용료 1700원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27 09:20

수정 2026.01.27 09:20

교통 취약지 희망택시 66곳으로 확대
홍천군 희망택시. 홍천군 제공
홍천군 희망택시. 홍천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군이 농어촌버스 미운행 지역 주민을 위해 올해도 '홍천 희망택시' 사업을 추진해 교통 편의를 높인다.

27일 홍천군에 따르면 희망택시는 교통 여건이 열악한 마을 주민이 중심 시가지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이용객은 편도 기준 기본 요금인 1700원만 부담하면 된다.

현재 홍천읍 상오안리 공골, 서석면 생곡1리 고분대월 등 총 66곳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는 홍천읍 검율리 2·4반과 영귀미면 덕치리 1·2반 소군이 마을이 새롭게 포함됐다.

해당 마을 주민은 올해 6월 30일까지 희망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마을별로 매월 왕복 8회 제공하며 지난해 기준 이용객은 2만2000여명, 운행 횟수는 9268회에 이른다.

군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매월 운행일지와 이용 현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운송 사업자에게 운행 손실보상금을 지급해 서비스 지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희망택시는 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 불편을 덜어주는 제도다"라며 "올해도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업 운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