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체제 개편...AI 홈·금융 서비스로
인테리어 혁신과 글로벌 확장 가속
인테리어 혁신과 글로벌 확장 가속
창업자인 윤소연 대표는 최고비전책임자(CVO)로 역할을 변경해 브랜드 비전과 중장기 전략, 글로벌 신규 사업 방향 등 회사의 미래 설계에 집중한다. 단독 대표로 선임된 김준영 대표는 전사 경영 및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전문경영인으로서 실행 체제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아파트멘터리는 이번 인사와 함께 오수훈 이사를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아파트멘터리는 지난 10여년간 주거 리노베이션 분야에서 쌓아온 업계 표준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인테리어 서비스 전반의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AI 이머시브 홈, A-페이(pay) 파이낸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고도화하고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김준영 아파트멘터리 대표는 "아파트멘터리는 이제 창업기를 넘어 검증된 사업 모델과 조직 문화를 갖춘 기업 단계에 진입했다"며 "하루하루 성실하게 쌓아온 고객중심의 DNA를 바탕으로 단기 성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완성도 높은 운영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윤소연 아파트멘터리 CVO는 "이번 전환은 아파트멘터리를 오랫동안 신뢰받는 브랜드로 만들기 위한 전략적 역할 분담"이라며 "홍콩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반응을 발판 삼아 앞으로 뉴욕, 싱가포르 등 주요 선진국 시장을 거점으로 10년간 쌓아온 한국형 주거 리노베이션의 기준을 글로벌 스탠다드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파트멘터리는 2015년 설립돼 30~50대를 타깃으로 한 아파트 인테리어 서비스를 중심으로 연평균 성장률(CAGR) 57.1%를 기록했다. 오피스 리노베이션 '오피스멘터리', 키친 브랜드 '아킷(arckit)', 자재 브랜드 '파츠(Parts)' 등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2022년 시리즈 C까지 누적 58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2025년에는 LG전자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받으며 주거 혁신과 글로벌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