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사랑의열매는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인 이공휘씨(92)가 지난 23일 해운대구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 5000만원을 모금회에 기탁하며 나눔리더 371호로 가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씨가 기탁한 성금은 해운대구 지역 저소득 청소년 100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어린 시절 이북에서 내려와 전쟁을 겪으며 배움의 기회를 충분히 갖지 못했던 이 씨는 “전쟁과 가난 속에서 공부하고 싶어도 그러지 못했던 시간이 늘 마음에 남아 있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공부하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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