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 공모 당선작 설명회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세종시가 행정수도 완성의 마지막 퍼즐로 꼽히는 국가상징구역 조성 방향과 핵심 개념을 관계기관 실무자들과 공유하며 협업체계를 강화했다.
27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 공모 당선작 설명회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행정부시장, 경제부시장, 시의원, 행복청 최형욱 차장, 소통협력팀장, 관계기관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단순한 작품 소개를 넘어 국가상징구역 조성이 행복청과 세종시가 함께 추진해야 할 '공동 과제'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향후 조성 과정에서 기관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공모 당선사인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는 당선작 '모두가 만드는 미래'의 핵심 개념과 공간 구상을 소개했다.
작품은 국가상징구역의 자연경관을 우리 고유의 풍경인 '산수'로 재해석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적 풍경으로 구현하고, 행정수도 위상과 국가균형발전 비전을 설득력 있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복청과 세종시는 앞으로 도시계획, 교통, 경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과 행정을 긴밀히 조율하며 국가상징구역이 '국민과 시민이 함께 누리는 행정수도의 중심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형욱 행복청 차장은 "이번 설명회는 두 기관이 국가상징구역의 성공적 조성이라는 공동 목표를 확인하고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국가상징구역은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상징적이면서 실질적인 출발점"이라며 "행복청과 긴밀히 협력해 대한민국 행정수도의 위상에 걸맞은 공간을 차질 없이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시 중심부에 조성되는 국가상징구역은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등 핵심 국가시설이 들어서는 행정수도의 상징 공간이다. 설계는 한국 고유 풍경인 산수를 재해석해 국가적 경관으로 구현하며, 도로 지하화와 시민 언덕 조성 등 열린 공간을 특징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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