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김동연, 이해찬 빈소 찾아 "李정부 성공 위해 할일 많으셨는데...비통하고 안타까워"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27 14:58

수정 2026.01.27 14:58

당 대표 시절 정치 입문 권유...멘토 같은 분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빈소가 마련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조문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빈소가 마련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조문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이해찬 전 국무총리(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빈소를 방문해 "아주 비통하고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애도를 표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앞으로도 하실 일이 많으셨는데, 이렇게 창졸 간에 먼저 가셔서 정말 비통한 심정"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김 지사는 특히 "저 하고는 경제부총리 그만두고 두 차례나 오셔서 당 대표 시절 제게 정치를 권유하셨고, 또 우리 대표님 지역구까지 저에게 양보하시겠다고 하면서 정치를 권유한 적이 있다"며 "그때 정치를 하지 못했지만 그 이후에 정치에 입문해서 정말 멘토 같은 분이셨다"고 고인을 회상했다.

또 "얼마 전에 뵀을 적에 식사 한번 모시기로 했는데 약속도 못 지키고 창졸 간에 가시게 되어서 비통하고 참담한 마음입니다. 명복을 빌겠다"고 말했다.


이 전 총리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공식 조문은 낮 12시 30분부터 시작됐다.

베트남 출장 중 별세한 이 전 총리 시신은 이날 오전 6시 53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후 이 전 총리의 관은 오전 9시 7분께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