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터 카트 등 5개 주요 사업에 행정력 집중
27일 울산 남구에 따르면 남구는 지난 2024년부터 추진 중인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장생포 고래마을 관광 명소화)과 연계해 지난해 8월 저유탱크를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미디어 파사드 '장생포 라이트'에 이어 9월 익스트림 체험시설인 웨일즈 판타지움 공중 그네 '웨일즈 스윙', 12월 장생포 문화창고 경관 개선사업을 잇따라 완공했다.
이를 발판삼아 올해 상반기까지 익스트림 체험시설 추가 조성과 공중 보행교 건립 등 5개의 주요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남구가 올해 본격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더 웨이브(The Wave) 건립, 익스트림 체험시설 '코스터 카트' 조성, 공중 보행교 '고래등길' 건립, 해군 숙소를 활용한 숙박시설 '고래잠', 환상의 섬 죽도 관광 자원화 등이다.
더 웨이브 건립사업은 오는 5월 준공 예정으로 지상 2층 규모의 목조 건축물과 31m 길이의 대형 미디어 터널을 조성한다.
높이 15m에 달하는 목조 건축물은 일본 미야자키현의 삼나무를 사용한 중목 구조로 건립되며 고래바다여행선 매표소와 2층 전망대 상부에는 유영하는 고래를 상징하는 목조 조형물이 자리잡고, 옥상에서는 마치 배 위에 올라가 장생포 바다를 바라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모노레일를 타고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 터널을 활용해 고래를 테마로 한 실감나는 영상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웨일즈 스윙에 이은 새로운 익스트림 체험시설인 코스터 카트는 오는 3월 준공 예정이다.
장생이 캐릭터 등 다양한 디자인의 카트에 탑승해 수국정원을 비롯한 고래문화마을 일대 1.1km 구간을 최대 시속 40km로 질주하며 짜릿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오는 5월 준공 예정인 공중 보행교 '고래등길'은 고래문화마을 내 길이 150m, 폭 4m 규모로 건립되며 장생포 공원 내 최상부인 웨일즈 판타지움과 고래광장을 연결한다.
고래문화마을 주변 풍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입구에 수국을 테마로 한 대형 조형물이 설치돼 포토존으로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이와 함께 5월에 준공되는 '고래잠'은 장생포 공원 내 유휴시설인 옛 해군 숙소 건물을 활용한 가족형 힐링 숙박시설로 11개 객실을 갖추게 된다.
남구는 올해 상반기 내 주요 관광 거점시설들이 완공되면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확충하고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도약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스터 카트와 고래등길, 고래잠 등 예정된 사업들을 빈틈없이 추진하고 연계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장생포를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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