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1심 선고, 영향 줄 듯
[파이낸셜뉴스] 명태균씨로부터 불법 여론조사를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이 오는 3월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27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씨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재판부는 오는 3월 17일을 첫 공판기일로 지정하고 주 1회 간격으로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공판에서는 김건희 특별검사팀(민중기 특검)의 기소 여지와 피고인 측 진술, 서증조사를 진행한다.
재판부는 오는 28일 예고된 김 여사의 정치자금법 등 위반 사건 선고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1년부터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김 여사와 공모해 지난 2021년 6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약 9개월간 2억7000여만원의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았다고 판단했다. 명씨는 같은 기간, 같은 금액으로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무상으로 제공했다고 봤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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