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코스피, 사상 첫 종가 기준 5000선 돌파 [fn마감시황]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27 15:34

수정 2026.01.27 15:34

27일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종가 기준 5000p를 넘어선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증시와 환율을 모니터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27일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종가 기준 5000p를 넘어선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증시와 환율을 모니터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동반 순매수세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p를 돌파했다.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5.26p(2.73%) 오른 5084.85에 거래됐다.

이날 코스피는 16.70p(0.34%) 하락한 4932.89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한 때 지수는 58.87p(1.19%) 하락한 4890.72까지 거래되며 490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세가 몰리며 장중 지수는 5080선에 안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895억원, 기관은 264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1조66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대체로 혼조세를 보였지만 반도체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SK하이닉스는 장중 8.70% 올라 사상 첫 80만원까지 거래됐다. 삼성전자도 전날보다 4.87% 오른 15만9500원으로 16만원에 근접했다.

업종별로는 통신(7.42%), 전기·전자(5.10%), 증권(4.50%) 순으로 강세를 보였다.
운송장비·부품(-1.14%), 제약(-0.84%) 등은 약세였다.

전일 종가 기준 1000p를 넘어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18p(1.71%) 오른 1082.59에 거래됐다.
기관 투자자들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하루 1조6600억원어치를 사며 최근 3거래일 연속 총 5조2000억원이 넘는 적극 매수세를 이어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