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중간에 논란이 됐던 서해 잠정조치수역(PMZ) 내 중국 해상 구조물중 '관리 플랫폼'의 이전 작업이 시작됐다. 중국이 설치한 서해구조물은 모두 3개다. 이들 시설물중 우리 영역 침범 우려가 가장 컸던 관리 플랫폼이 이날 이전에 먼저 들어 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전 작업은 이날부터 오는 31일 진행될 것이라고 중국 외교부도 밝혔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서해 구조물이 이동중이라고 정례브리핑에서 발표했다.
중국의 서해구조물 이전은 이달 초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합의됐다. 이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직후 중국 측이 양식장 관리시설을 이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중간 실무 협의를 통해 서해 경계를 명확히 구분하기로 합의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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