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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우리 잠수함, 캐나다 바다 지켜낸다는 진심 전할 것"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오타와 이동해 본격 '잠수함 수주' 지원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26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사업 등 정부의 캐나다 방산 협력을 지원을 위해 캐나다로 출국 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26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사업 등 정부의 캐나다 방산 협력을 지원을 위해 캐나다로 출국 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캐나다를 방문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27일 "우리의 잠수함이 캐나다의 세 바다(북대서양-북극해-인도태평양)로 이어지는 길고 복잡한 안보 환경을 든든히 지켜내고자 한다는 우리의 진심을 전하고 오겠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긴 하루를 마치고 이제 오타와에 내렸다. 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캐나다 최고위급 인사들을 만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실장은 "양국이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면, 상호 호혜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다"며 "대한민국은 북미 자동차 산업의 핵심 거점에 새로운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고, 캐나다는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자동차 산업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을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3차 한-캐 최고경영자(CEO) 대화에도 참석해 인사 말씀을 전했다"면서 "한국이 보유한 첨단산업 분야 제조역량과 캐나다의 혁신기술을 결합한다면, 이는 단순한 생존 전략을 넘어 폭발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고 전했다.

한편, 특사단은 캐나다에서는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이 컨소시엄을 꾸리고 수주에 나선 총 60조원 규모의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원팀 컨소시엄이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과 숏리스트(적격후보)에 올라 올해 6월 발표를 앞두고 최종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번 특사단에는 강 실장 외에도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등이 특사단으로 동행했다. 수주전에 직접 뛰어든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은 물론이고, 현대차그룹도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직접 캐나다 현지를 찾았다.

[email protected]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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