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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美가 2주 전 보낸 서한, 관세인상과 무관한 내용"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27 18:15

수정 2026.01.27 18:14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29일 한미정상회담 장소인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백악관 공식 사진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29일 한미정상회담 장소인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백악관 공식 사진

[파이낸셜뉴스] 청와대는 미국 측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에게 보낸 서한의 핵심이 디지털 이슈와 관련해 미국 기업을 차별하지 말라는 요구였다고 27일 밝혔다.

청와대 대변인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미국 측 서한은 디지털 관련 사안에서 미국 기업을 차별하지 말라는 것이 주된 내용”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인상 사유로 든 언급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했다.

대변인실은 또 정부가 그간 미국 측에 한국의 디지털 관련 입법 및 조치가 미국 기업을 차별하지 않는다는 점을 여러 경로로 지속 설명해 왔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와대와 관계부처가 각종 회의체 등을 통해 최근 대미 통상 현안과 관련한 미국의 동향을 공유하며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