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경찰, '계엄 수용공간 점검' 신용해 前본부장 불구속 송치

장유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27 21:00

수정 2026.01.27 21:00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이 지난 1월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청래 위원장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이 지난 1월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청래 위원장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12·3 비상계엄 당시 법무부의 교정시설 내 수용공간을 확보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는 신용해 전 교정본부장이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청 3대 특검 인계사건 특별수사본부는 27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날 오후 피의자 신용해 전 법무부 교정본부장을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신 전 본부장은 계엄 당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지시를 받고 수도권 구치소 수용 여력 현황을 점검한 의혹을 받는다.
그는 박 전 장관에게 '약 3600명을 수용할 수 있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특수본은 지난 12일 서울중앙지검에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신 전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검찰은 보완수사를 요구하며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반려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