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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기차 구매 청년에 최대 200만원 추가 지원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28 09:23

수정 2026.01.28 09:23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과 연계해 전기차를 구매하는 지역 청년에게 최대 20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부산청년 EV드림' 정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된다.

올해 상반기 전기차 보급 물량은 승용차 4126대와 화물차 846대, 버스 38대, 어린이 통학차 13대 등 총 5023대다. 기본 보조금은 승용차 최대 754만원, 화물차 최대 1365만원, 승합차 최대 9100만원, 어린이 통학차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여기에 부산 거주 청년이 생애 첫차, 출산, 취업·창업, 장애인 조건에 해당할 경우 최대 200만원의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



부산에 거주하는 청년 중 생애 첫차 구매 청년, 출산청년, 취업청년, 창업청년, 장애청년이 대상이다. 시비로 대상에 따라 50만∼150만원을, 현대·기아자동차, 케이지모빌리티, 이브이케이엠씨 등 제작·수입사가 5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다자녀 출산 청년이 전기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각종 지원을 합쳐 최대 1264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또 전국 최초로 시행한 '지역할인제'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

지역할인제란 부산 시민이 지역할인제 참여업체의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면 참여 전기자동차 제작·수입사에서 최대 30만원을 할인하고 시가 최대 30만원 추가 지원하는 제도다.
현대·기아차와 케이지모빌리티, 이브이케이엠씨 등 4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내연기관차를 폐차하고 전기차로 전환할 경우 최대 130만원의 전환지원금을 지급하고, 소상공인 화물차·택배 차량·농업인 등에는 국비 추가 지원도 병행한다.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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