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OTT 동시 편성 등 유통 전략 다변화
지난해 9월 선보인 '착한 여자 부세미'는 ENA 채널 최고 시청률 7.1%(닐슨코리아·전국 가구 시청률 기준)를 기록했다. 이어 11월 공개된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쿠팡플레이 주간 시청량이 공개 첫 주 대비 약 420% 증가했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 5%를 기록했다.
또 '신병 시즌3'는 티빙 공개 기간 내내 1위를 유지했으며 시즌 1·2 역시 같은 기간 '톱 10'에 동반 진입했다. UDT는 쿠팡플레이 '이번 주 인기작' 4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당신의 맛'은 넷플릭스 공개 직후 국내를 포함해 글로벌 23개국 1위를 차지했다.
KT는 지난해 4월부터 기존 인터넷TV(IPTV) 독점 공개 방식에서 벗어나 넷플릭스·티빙·쿠팡플레이 등 다양한 OTT 플랫폼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했다. KT는 지난해 '라이딩 인생', '신병 시즌3', '당신의 맛', '금쪽 같은 내 스타', '착한 여자 부세미',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아이돌아이' 등 총 7편의 지니 TV 오리지널을 선보였다.
KT는 앞으로도 지니 TV 오리지널 콘텐츠의 기획·제작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2월에는 이나영·정은채·이청아 주연의 '아너 : 그녀들의 법정', 상반기에는 주지훈·하지원 주연의 '클라이맥스' 등 후속 작품 공개가 예정돼 있다.
김채희 KT 미디어부문장 전무는 "지니 TV 오리지널의 이번 성과는 막대한 자본을 투입한 대작 경쟁이 아닌 웰메이드 전략과 콘텐츠 유통 다변화의 효과를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K콘텐츠 대표 미디어 사업자로서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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