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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기업 발목 잡는 규제 과감히 걷어내겠다"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28 09:24

수정 2026.01.28 09:23

구 부총리, 경제관계장관회의 주재
"반도체호황 맞은 지금이 골든타임"
CES서 '한국 혁신기술 부진' 들면서
"야성 잃은 사자는 결국 굶어죽어
압도적인 기업가 정신 다시 깨워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민생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민생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8일 유례없는 반도체 호황을 맞고 있는 지금이 혁신의 골든타임이라면서 "정부는 기업의 발목을 잡는 규제들을 과감히 걷어내고 모든 역량을 동원해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민생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우리 기업들이 세계 1위의 제품, 서비스, 기술 혁신에 앞장서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구 부총리는 최근 미국 CES에서 한국의 혁신제품과 기술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우려를 전하면서 "야성을 잃어버린 사자는 결국 굶어죽는다. 과거 반도체와 CDMA의 신화를 썼던 압도적인 기업가 정신을 다시 깨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구 부총리와 장·차관들은 설 민생안정대책과 경제성장전략 후속조치 추진계획, 직접일자리 사업 신속집행 추진계획,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 계획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2월까지 최대 15% 할인된 지역사랑상품권 4조원어치를 시장에 풀기로 했다.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명절 기간 유동성을 지원하는데 39조원의 자금을 공급한다. 차례상, 식탁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가 성수품 등에서 910억원 어치의 할인도 지원한다.
물량과 자금 지원액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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