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환율

트럼프 ‘달러 하락 용인’ 발언에 환율 1430원대로 ‘뚝’

김태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28 09:49

수정 2026.01.28 09:49

15.2원 내린 1431.0원 출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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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달러 약세를 용인하는 듯한 발언을 하자 원·달러 환율이 1430원대까지 떨어졌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5.2원 내린 1431.0원으로 출발했다. 현재도 1430원대 초반에 머물고 있다.

전날 환율이 장중 1450원을 웃돈 것을 감안하면 환율 수준 자체가 상당 폭 하향 조정된 셈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달러 가치 하락에 대해 “달러가 크게 하락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의 통화 약세로 미국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입장까지 얹었다.



이에 엔화 등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비교하는 달러인덱스가 95선까지 밀리며 약세를 보였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