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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당무 복귀한다..첫 일정으로 '민생 행보'

이해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28 10:44

수정 2026.01.28 10:36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며 단식을 시작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단식 8일 만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단식 중단 권고를 받아들여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뉴스1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며 단식을 시작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단식 8일 만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단식 중단 권고를 받아들여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당무에 복귀한다. 8일간의 단식 농성을 마치고 병원에 입원한 지 엿새 만이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10분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에 물가점검을 위해 현장방문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당무에 공식 복귀한다.

이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종합상황실을 찾아 설 연휴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할 계획이다. 해당 일정에는 장 대표를 비롯해 송언석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와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인 임이자 의원도 참석한다.



최근 한파 등 기상 여건 변화로 농산물 수급 불안이 밥상 물가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만큼, 정부의 물가 및 환율 관리에 대한 비판을 쏟아낼 것으로 보인다. 또 이날 재정경제부가 '2026년 설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지역사랑상품권 4조원 발행 등을 예고한 것을 두고 한계점을 지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 대표가 당무에 복귀한 만큼,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의 제명 여부에도 눈길이 쏠린다.
이르면 29일 예정된 최고위원회의를 장 대표가 직접 주재할 가능성이 큰 가운데, 곧바로 한 전 대표 제명을 확정 지을 지 주목된다.

지난 27일 당 소장파 모임인 '대안과 미래'와 서울시 당협위원장 21명이 한 전 대표의 제명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지난 26일 의원총회에서는 한 전 대표 제명 문제를 둘러싸고 격론이 오간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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